많이 알고 계신 사장님들도 계시지만 정말 하나도 모르시는 사장님들이 계셔서 아는 만큼 설명을 드려봅니다.
오타도 있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태클 및 지적질 싫습니다. ㅜ^ㅜ
1. 신용보증재단
국가기관으로 소규모 사업체 특히,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에게 신용담보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신용담보라 함은 신용보증입니다.
신용보증이란 신용보증재단에서 이 사람은 담보는 없지만 우리 국가기관이 신용보증 재단에서 보증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증(보증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100% 보증은 이 사람이 대출에 대한 사고를 내도 우리가 100%로 값아주겠다. 라는
말이 되겠죠. 국가 기관에서 100프로 사고를 보장한다는데 은행에서는 대출을 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되는거죠.
그리고 신용도에 따라 보증금액을 설정하고 부채비율, 매출에 따라 가감을 합니다. 그리고 보증한도를 정하는거죠.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절차는
(1) 보증재단 방문상담(보증한도, 보증율)
필요서류 : 신분증, 등본, 임대차계약서(자가 그리고 매장), 부가가치세 증명원(2년정도), 소득금액증명원 정도
입구 컷이면 6개월 후에 오라는 등등의 말이 있는데 이건 지금은 못해줘도
6개월 후에 당신의 신용상태에 개선이 있을 수 있고 매출이 오를 수 있으며 소득증빙자료가 첨부 될 수 있다 는
말을 돌려 말하는 거에요. 이것 지침이 없지만 대략 그렇게 말씀들을 합니다. 보증재단에서...
그리고 업력이 짧거나 매출이 적은 경우 혹은 다양한 이유로 실사가 나오게 될 수도 있고 실사가 나오면 시간이
대폭 늘어납니다.
(2) 보증서에 사인 후 은행방문
필요서류 : 위 서류와 대동소이 합니다.
서류 제출 및 적금, 카드, 매출통장 이전요청 ㅠㅠ, 대부분 요청합니다.
심사는 보증 100% 거의 통과입니다. 예를들어 2000만원에 보증율 85%라면 300만원을 갚을 수 있는지
보는 것이 원칙인데 안된다는 말을 내부등급이 안좋다. 왜 이렇게 부채가 많냐? 등등 기분나쁘게 말합니다.
신경쓰지마시고 안되면 다른 은행 혹은 타지점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건 보증서에 도장을 다시
옮기는 은행으로 찍어야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가끔은 은행 먼저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3) 실행
대부분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보증료를 빼고 주는 경우이지만 담당자에 따라 보증료가 얼마다
넣어주시라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그 돈도 없을 때도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빌려서라도 담당자의 말을
들어주셔야 합니다. 없다거나 힘들다거나 지금 안되는데.. 하시면 절대 안됌.
돈을 2천만원 빌려주는데 몇 십만원이 없다고 하면 빌려주고 싶지 않을 수 있겠죠.
여기서 중요한건 보증료율입니다. 5년치 보증료를 한번에 납부하셔야 하며 상당한 금액입니다.
이 돈은 빨리 갚으면 돌려줍니다. 5년 꽉 채워서 내시면 안 돌려줘요. 가끔 보증료를 보증금으로 착각하시고
문의 하시는 사장님들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이제 1번 신용보증재단이 끝났습니다.
2. 신용보증기금
이지원보증(1억원까지), 상당예약 후 방문이 원칙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은 기금에 있는 후배말은 대략 매출 5억원 이상인 경우에 취급한다. 라고 생각하라고 하던군요.
법인 이거나 소상공인 중에도 매출이 높은 사장님들을 상대로 보증을 해주는 곳입니다.
이번처럼 코로나 사태에 2차 수탁보증은 은행에서 신용보증기금의 일을 위탁받아서 하였지만 원래는 소상공인
보증은 잘 하지 않습니다. 상담 전화를 하면 대부분 매출이 어떻게 되세요?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한도가 신용보증재단이 대부분 5천-1억원이지만 보증기금은 그것보다 더 높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업종에 따라서 매출의 1/2 - 1/4을 보증한도로 잡는다고 합니다.
진행 방법은 신용보증재단과 대동소이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가 재단이냐 보증기금이냐? 를 잘 선택하시고 잘 모르시면 전화로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소상공인에게는 재단가세요.... 할꺼에요. ^^
이제 2번 신용보증기금이 끝났네요. 대충 좀 이해들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소상공인진흥공단
재단, 기금처럼 국가기관입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제조업 기반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위 재단, 기금과는 다른 기관입니다.
대출의 방식은 두가지입니다.
1. 직접대출 2. 대리대출 이 부분을 어려워 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1. 직접대출의 경우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해당사항이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신청을 못하는 경우인데요.
운영자금대출, 성공불용자금, 스마트설비도입자금 등등 많은 자금들이 있으며
아무때나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공고 이번달 몇 일 부터 몇 일 까지 신청
준비할 것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1.1
대충말씀 드리면 신청서(각 년도 매출, 부채, 사용처, 장비현황, 매출 높은 순서 등등) 각 자금에 따른 신청서
양식에 적어야 될 것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신청전에 미리 손으로 작성하시고 서류 작성 PDF로 만들어서 준비
1.2
적합성여부확인서, 부가가치세 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장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토지+건물), 집 임대
차계약서, 등기부등본(토지+건물), 노란우산공재회 가입증서(이자 줄여줌), 금융거래확인서(대출이 10곳이면 10곳
모두, 대부는 생략 가능, 4대보험 납부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등등 생각나는 건 이정도입니다.
여기서 서류 몇 개 빼고는 모두 받아서 스캔(PDF) 만드시고 첨부하셔야 합니다.
직접 대출의 경우는 컴퓨터, 팩스, 스캔기가 반드시 옆에 있어야하며 모든 서류를 준비후 PDF 혹은 이미지 파일
만드셔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 기간은 대부분 일주일이지만 거의 3일이면 자금소진으로 신청이 불가합니다.
지방세, 국세 납부 필, 4대보험 납부 필, 연체 절대안됌, 매출 무조건 많아야 함.
기대출 많지만 매출 높으면 가능성 높지만 매출이 작으면 기대출 많으면 빠이빠이, 대출불가 판정 납니다.
1.3
필요시 실사가 나옵니다. 아주 자세하게 봅니다. 사진찍고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앞으로 매출이 어떨꺼같은지
약간의 인터뷰도 있습니다. 성고불용자금의 경우는 면접도 있습니다.
직접대출의 경우는 은행, 보증재단, 기금 방문이 없습니다. 소진공자금으로 직접대출해주며 1년 거치 혹은 2년 거이
나머지 분할상환입니다. 약정은 핸드폰에서 신분증, 통장사본(사진) 하시면 1-2일 후 통장으로 들어옵니다.
소진공 직접대출의 장점은 부채를 보기는 하지만 신용보증재단, 기금과는 다른 기관이라서 보증이 있어도 적정성 여부
판단하여 대출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죠. 컴퓨터 활용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복합기가 없으면 꿈도 꾸지 말아야합니다 슬프지만 소진공 직대는 꼭 무슨 컴퓨터 활용능력평가 라는 기분이 들정도입니다. 단, 법인이면 예약 후 직접방문이라 서류를 준비해가면 되서 조금은 편하겠지만 오늘 오전9시부터면 진짜 심할 때는 2-3시간안에 예약이 가득차서 대기 걸어야합니다. 소진공 직접대출은 시간과 나의 컴퓨터 활용능력에 따라 신청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모든 사장님께서 노리는 부분은 운영자금대출입니다. 그것보다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스마트설비도입자금의 겨우는 인터넷판매, 키오스크 등등 노릴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항상 북마크 하셔서 1주일에 한두번씩 체크하시고 공고를 자세히 보신 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2. 대리대출
서류는 대동소이합니다. 이 부분이 매우 어려워하시는 부분입니다.
대리대출은 확인서를 두 장 발급받는겁니다. 이 확인서를 받으신 후 됐다....라고 생각하시고 대출이 된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이 확인서는 그냥 이 사람은 소상공인지원 대상이에요. 은행님아. 이자 좀 싸게 주세요.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이 확인서 없으면 1-2프로 확 차이납니다.
어떤 분들은 종이쪼가리, 쓰레기라고 하시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리대출 확인서 받고 신용보증재단, 기금을
꼭 방문해서 이자를 줄이려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대리대출도 신청기간이 공고가 됩니다. 이 때 들어가셔서 직접대출처럼 서류 스캔하시어 신청하시면 1-2일 안에
문자가 날아옵니다. 확인서발급 되셨습니다. 라고..
그럼 이 때 부터가 문제입니다.
1. 신용
신용은 사장님 신용이 너무 좋아서 은행에서 신용으로 위 확인서를 가지고 은행에서 이자감면을 살짝 받고 대출
2. 담보
담보는 집 혹은 건물, 토지에 담보를 잡고 은행에서 이자감면을 받고 대출
3. 보증
신용보증재단, 기금에서 제일 위 1,2 신용보증재단, 기금을 통하여 확인서를 가지고 이자감면을 살짝 받고 대출
보증은 그냥 글 위에 1, 2번과 같아요. 이자감면을 좀 받는 것 말고 진행절차도 같습니다.
재단,기금 방문 은행방문 입구 컷....칵 퇘....~~~~ 통과...오....나온다. 이런 거에요.
마지막으로
특례는 무엇인지 여쭤보시는 사장님들이 많으셔서요.
특례는 한 마디로 특별한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메르스, 코로나, 예전에는 AI로 인한 닭관련 업종, 재난지역(지진, 홍수) 등등 나라에서 지정한 기간, 사건, 재난에 대하여 기존 보증이 있다하여도 피해사실이 있다면 추가로 신용보증을 해주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재는 워낙 특례, 일반 뭐 너무 많아서 이게 기존 보증한도에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 재단,기금에서도 모르는 경우도 너무 많아서 특례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이거 받으면 안된다 저거 받으면 안된다 이건 되고 저건 안된다 등등
그래서 <방문상담>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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